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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정사업본부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온누리 상품권 50억원 구매
우정사업본부와 225개 우체국이 각 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는다.

20일 우정사업본부는 서울 종로 광장 전통시장(상인회장 김사직)과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우정사업본부는 225개 지역 우체국별로 인근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기로 했다. 각 우체국은 자매결연 한 전통시장에서 구내 식당 식자재, 명절 물품 등을 우선 구매하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하는 등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50억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할 계획이다. 작년 5억5000만원과 비교해 10배 이상 구입 규모가 늘었다. 또 온누리 상품권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각 우체국은 전광판, 창구 전단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전통시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은 현재 전국 320여 곳 우체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숙 기자/newe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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