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24일(현지시간) 영국 에딘버러의 이스터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이버니언과의 2011~2012 개막전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1-0으로 앞선 후반 18분 호쾌한 중거리포를 쏘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셀틱은 전반 13분 앤서니 스톡스의 선제골과 기성용의 추가골에 힘입어 시즌 개막전에서 기분 좋게 승전가를 울렸다.
기성용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날카로운 패스와 악착같은 수비로 공수의 키플레이어가 됐다. 기성용은 팀이 1-0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해준 패스를 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강하게 때렸고, 이는 그대로 골대 오른쪽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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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네덜란드의 FC흐로닝겐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무려 18번째 골이다.
손흥민은 24일(현지시간) 흐로닝겐에서 열린 경기에 선발출전해 1-0으로 앞서던 후반 15분 추가골을 터트려 팀의 4-0 대승에 한몫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프리시즌 9경기에 출전해 18골을 기록하는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이면서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페트리치의 크로스를 추가골로 만들었고, 1분 뒤에는 페널티지역에서 자신의 골에 도움을 준 페트리치에게 깔끔한 패스를 내줘 도움을 기록하고 후반 29분 교체됐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