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0세 부에서는 김포 이회택축구교실이 결승에서 수원 PEC팀을 4-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U-12세 부에서는 구리 주니어팀이 수원 FCMB팀과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의 대회와는 달리 한 조에 6팀씩 배정해 최소 5경기를 치를 수 있어 아이들은 더 많은 실전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홍명보 장학재단의 홍명보 이사장은 “우리의 취지였던 유소년 클럽 축구 발전의 저변확대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간거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이 대회가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클럽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홍명보이사장과 U-10세 우승팀인 김포이회택축구교실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한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