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염기훈·홍정호 복귀…조광래號 월드컵 3차예선 명단 발표
‘왼발의 달인’ 염기훈(수원)과 ‘차세대 풀백’ 홍철(성남)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1, 2차전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의 약점인 왼쪽 날개와 왼쪽 풀백의 보강 자원으로 선택됐다.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은 22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1, 2차전에 나설 국내파 선수 11명과 해외파 선수 13명을 포함한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승부조작 혐의를 받아온 홍정호(제주)도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고 중앙 수비수로 복귀하는 기쁨을 맛봤다. 조 감독은 중앙 수비에 김재성(울산)을 재발탁하고 미드필더에 김재성(포항), 김정우(상주), 이용래·박현범(수원), 윤빛가람(경남) 등을 뽑았다.

대표팀은 다음달 2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3차 예선 1차전을 치르고 곧장 쿠웨이트로 이동해 한국시간으로 다음달 7일 오전 2시 쿠웨이트와 예선 2차전을 갖는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