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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28일 열린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 높이뛰기 예선에서 기준기록을 가볍게 성공하며 결선진출에 성공했다. 이신바예바는 30일 저녁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구=박해묵 기자/m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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