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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아스널 입단
등 번호 9번…9번째 태극전사
‘캡틴’ 박주영이 극적으로 잉글랜드의 명문 아스널 9번 유니폼을 입게 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아스널이 박주영(26)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아스널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AS모나코의 박주영과 계약에 합의했다”며 “박주영에게 등번호 9번을 줬다. 유니폼에는 ‘J.Y.Park’이 새겨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럽프리미어 리그의 선수 이적시한은 이달 말까지다.

이로써 박주영은 2005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박지성을 시작으로 이영표(토트넘) 설기현(전 레딩), 이동국(전 미들즈브러) 등에 이어 프미미어리그에 이름을 올린 9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박주영은 31일 아스널 인터넷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동경하던 팀인 아스널에 입단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처음에 아스널에서 입단 제의가 왔다는 얘기를 듣고 사실인지 궁금했을 정도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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