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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재 감독 “일본전 방심 않겠다”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의 허재(KCC) 감독은 22일 일본과의 8강전과 관련, “방심하면 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만큼 준비를 잘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런던올림픽 본선행 티켓 확보를 위해 중국 우한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허 감독은 이날 오전 선수들의 훈련을 지도한 뒤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더 불어넣고 무엇보다 근성 있고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를 주문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23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일본과 8강전을 앞두고 있다.

허 감독은 문태종(36·전자랜드)의 외곽슛이 다소 부진한 것에는 “공격 시작 단계부터 태종이에게 공을 주어 슛 기회가 많이 나지 않았다”며 “일본 경기에서는 다른 선수들이 적극 공격에 가담케 하면서 슛 기회를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4강 상대로 유력한 중국에 대해서는 “평균 신장이 크고 홈팀이라 여러모로 유리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값진 승리를 따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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