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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銀, ‘스위프트’ 금융서비스 제공 자격 획득
외환은행은 국제금융통신협회(SWIFT)로부터 국내 최초로 일반기업에 ‘스위프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증인 BRC(Bank Readiness Certification)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벨기에에 본사를 둔 국제금융통신협회는 은행, 증권사, 일반기업 등이 표준화된 금융메시지를 안전하게 교환할 수 있는 스위프트 플래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전세계 208개국 8300여개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금융기관 뿐 아니라 삼성전자, LG그룹 등이 스위프트 서비스에 가입돼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외국환은행 능력을 국제금융통신협회에서 인정한 것"이라면서 "국내에서 영업중인 다국적기업 및 일반 외국기업 국내지사는 외환은행을 통해 자금이체 지시, 처리명세 통보 등의 스위프트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진성기자/@gowithchoi>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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