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는 박종원 사장과 중국 차이나그룹의 리 페이유(Li Peiyu)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11일까지 서울 수송동 코리안리 본사에서 제1회“Korean Re - China Re Summit”개최하고,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 사는 실질적 협력 관계 구축 및 상호 재보험 교환 물량 확대, 신상품 개발 협력, 인적 교류 증대 등을 논의했다. 코리안리는 이날 업무 제휴를 통해 향후 영업확대 및 상호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최근 경영환경에 대해 토의하고 향후에도 장기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아시아 재보험시장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박종원 사장은 “차이나리 그룹은 중국보험시장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국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
하고 있다”며 “업무제휴를 통해 (차이나리 그룹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면 한국 보험시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규기자 @kyk7475>
/ kyk74@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