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인천지방경찰청(신두호 청장), 사단법인 우리복지와 함께 인천지역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서 인천지방경찰청은 수혜대상자를 선정하고, 학과시험 교육과 국가별 통역요원을 지원한다.
또 포스코건설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운전면허 취득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고, 우리복지와 함께 운전면허 취득과 관련된 교육정보를 홈페이지 ‘두근두근 드라이빙(http://www.wonderfuldrive.com)’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학과시험에 필요한 기본개념과 문제풀이, 도로주행시험에 필요한 동영상 학습자료가 등록돼 있다. 강의내용은 이민여성들이 손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운전면허 시험에 사용되는 6개 국가(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언어로 구성됐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