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90년 이상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성장한 선도적인 보험그룹 AIA의 한국지점이다. AIA생명은 그동안 아시아ㆍ태평양 전역에 진출해 있는 AIA그룹의 15개 지사 및 지점 중에서도 혁신적인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높은 성장률로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법인으로 평가된다.

1987년 국내에 첫 진출한 AIA생명은 20여년 동안 마스터플랜(대면채널), 방카슈랑스, 다이렉트, 하이브리드, 단체영업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폭넓은 영업을 펼쳐 오고 있다. 2011년 4월 기준 총 자산규모 9조325억원, 연간 총수입보험료 2조320억원이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위험기준자기자본비율(RBC)은 무려 427%다. 이처럼 AIA생명은 건실한 외형과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우량 생명보험사로 평가된다. 특히 AIA생명의 전신은 AIG생명으로, 2009년 AIA생명으로 마케팅 상호를 변경하기도 했다.

AIA생명은 국내 진출 이후 고객 만족과 서비스 향상을 최고 목표로 정하고 고객만족 경영을 실시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특히 지식경제부가 주관해 실시한 2008년 상반기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아울러 2009년 중간실사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아 2011년까지 인증을 유지하며 ‘서비스품질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중론이다.


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력한 대표적인 분야는 고객 콜센터. 2007년 개설한 순천 콜센터는 원스톱 고객 직접채널을 통해 편리해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원을 배려한 근무환경으로 조성해 콜센터 운영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외국보험사의 지역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양규 기자 @kyk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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