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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축구, 김현성ㆍ백성동 공격 선봉
골잡이 김현성(대구)과 백성동(연세대)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서 다시 공격의 선봉에 나선다.

홍 감독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을 앞두고 이들을 스트라이커로 낙점했다. 기본적으로 지난 24일 카타르와의 2차전과 같은 전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성과 백성동은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각각 최전방 공격수와 그 뒤를 받치는 처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미드필더진에는 한국영(쇼난)과 김태환(서울)이 다시 부름을 받았고 정우영(교토상가)와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가 합류했다.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윤석영(전남)-김영권(오미야)-홍정호(제주)-오재석(강원)으로 구성됐다. 올림픽 대표팀에서 중앙 수비의 핵심 요원으로 활약해온 김영권도 이날 경기를 앞두고 J리그에서 합류했다. 골키퍼는 이범영(부산)이 다시 맡는다.

한편, 올림픽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동한 미드필더 김보경(세레소 오사카)도 합류해 교체 출전자로 대기한다. 대한축구협회는 김보경이 부상에서 회복했다고 판단해 전날 밤 파주 NFC(트레이닝센터)에 급히 불렀다고 밝혔다.

김보경은 지난 달 27일 전북 현대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나섰다가 코뼈 골절상을 입고 재활해왔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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