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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호주서 상고, ‘갤탭10.1’ 판매 재개도 7일 연장
애플이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 탭 10.1의 판매를 허용한 호주법원 항소심 판결에 불복, 2일(현지시간) 연방대법원에 상고했다. 아울러 상고와 별도로 애플은 법원에 현재의 갤럭시탭10.1 판매 금지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신청했다.

애플은 이날 오전 변호사를 통해 연방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으며, 상고심 재판부는 오는 9일 심리를 열고 상고를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에 앞서, 호주 연방법원 지난달 30일 갤럭시탭 10.1 판매를 금지한 1심의 가처분 결정을 뒤집고 “갤럭시 탭 10.1 판매 금지는 이유가 없다”고 판결했다. 이에 2일 부터 ‘갤럭시탭10.1’의 호주내 판매가 재개될 예정이었으나, 애플의 ‘스테이’ 신청으로 판매 재개 여부는 9일께 결정될 전망이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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