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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틱 차두리 풀타임-기성용 교체출전…던디에 1대0 승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셀틱의 차두리와 기성용이 함께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셀틱은 4일 오후(한국시간) 열린 2011-2012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개리 후퍼의결승골로 던디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셀틱(승점 38)은 1위 레인저스(승점 42)를 4점 차로 바짝 추격 중이다.

차두리는 지난달 6일 마더웰전에서 선발 출전한 이후 한 달 만에 오른쪽 풀백으로 나서 풀타임을 뛰었다.

차두리는 지난달 15일 레바논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 출전했다가 허벅지 근육을 다쳐 팀 경기에 나서지 못한 채 재활에 매진해 왔다.

5경기 만에 복귀전을 치른 차두리는 이날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등 풀타임 활약으로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했음을 알렸다.

지난 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경기에서 풀타임을 뛴 기성용은 후반 33분 교체 출전해 15분여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기성용은 투입되자마자 미드필드 지역에서 상대의 공을 빼앗아 패스하는 등 팀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후반 40분과 44분에 두 차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모두 수비벽에 막혔다.

이날 셀틱은 전반 13분 개리 후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개리 후퍼는 제임스 포레스트의 전진 스루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던디의 골망을 갈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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