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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필 우즈 우승한 뒤에…셰브론 내년 후원 중단키로
타이거 우즈가 25개월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셰브론 월드챌린지가 내년엔 다른 이름으로 열리게 됐다.
대회를 후원해온 세계적인 정유업체 셰브론사는 우즈의 우승에도 불구하고 셰브론 월드챌린지의 후원을 중단키로 했다.
AP통신은 5일(한국시간) “셰브론사가 셰브론 월드챌린지의 후원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토너먼트 디렉터인 그렉 맥라린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셰브론사가 후원을 중단해도 조만간 다른 스폰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1999년 창설됐으며 지금까지 초대형 슈퍼체인인 타겟과 세계적인 정유업체인 셰브론 등 대기업이 후원해왔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의 셔우드CC는 2015년까지 대회코스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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