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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대현 20일만에 美서 귀국...계약체결 여부엔 ‘노코멘트’
볼티모어행은 여전히 안갯속에 쌓인 가운데 전 SK의 투수 정대현이 20일 만에 조용히 귀국했다.
정대현은 7일 오전 가족과 함께 대한항공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정대현의 귀국 전 볼티모어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돌았으나 정작 정대현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드릴 말씀도 없다”며 계약사실을 부인했다. 정대현은 다소 예민한 반응을 보이면서 입국장을 서둘러 빠져나갔다.
2001년부터 SK에서 11년간 ‘계투진의 핵’으로 활약한 정대현은 지난달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겠다며 원 소속구단과의 협상을 중단하고 지난달 18일 미국으로 떠났다.
2년간 320만달러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메디컬 테스트만 마치면 바로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관측됐으나 보름이 지나도록 결론은 나지 않아 스플릿 계약설과 국내 복귀설이 제기되고 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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