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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의 귀환’…김가영 세계랭킹 1위 탈환
‘당구 여왕’ 김가영(한체대)이 왕관을 다시 썼다.

김가영은 이달 초 발표된 여자프로당구연맹(Women‘s Professional Billiard Association) 2011년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만7500점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9년 랭킹 1위에 오른 이후 2년만의 정상 탈환이다.

김가영은 올 1월 미국에서 열린 WPBA 마스터스 대회 5위, 6월 WPBA US오픈 9볼대회 준우승에 이어 지난 11월 WPBA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극적으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투어챔피언십 이전까지 랭킹 5위에 머물렀으나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무려 4단계나 뛰어오른 것이다.

지난해 WPBA 랭킹 4위였던 김가경은 세계 1위로 한해를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김가영이 올 한해동안 WPBA 대회를 통해 벌어들인 총상금은 1만7500달러(한화 약 2000만원)다.

독거미 재닛 리는 54000점으로 7위에 랭크 됐다. 


조용직 기자/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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