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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 퍼펙트’ 이수환 日 히트 챔피언 먹는다
중경량급 입식격투기 강자 ‘미스터 퍼펙트’ 이수환이 일본 히트(HEAT) 챔피언벨트를 노린다.

17일 일본 디퍼아리아케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히트 20 대회에서 현 70kg급 챔프 다니루 자노리니(31ㆍ브라질)와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승리하면 생애 첫 해외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이수환은 대회 이틀전인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떠나 컨디션을 조율중이다.

자노리니는 30전22승의 전적중 KO승이 14차례나 되는 강타자다. 174cm로 해당체급에서는 약간 작은 신장이지만 강력한 펀치와 브라질리언 특유의 변칙적인 스타일을 앞세워 일본 중견 단체인 히트의 벨트를 꿰찼다.

이수환은 올해 4개 경기 출장해 모두 승리를 거둘 만큼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신장 우위를 잘 살려 방심하지 않고 차분히 경기에 임할 각오다.

이수환은 “올해 마지막 경기라 마무리가 중요하다. 1월에도 대회 출전이 잡혀 있는 만큼 부상없이 챔피언벨트를 갖고 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1월 15일에 국내 격투기대회 ‘더 칸(The KHAN)’ 3에서 70kg급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이수환은 사전 추첨을 통해 최우영과 제1경기에서 매치업이 결정됐다. 


조용직 기자/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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