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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B생명 15점차 대승, 국민은행 꺾어
여자농구 구리 KDB생명이 청주 KB국민은행을 15점차로 꺾고 승리했다.

KDB생명은 17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국민은행을 74대 59로 꺾으며 선두권 추격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날 경기에서 KDB생명의 신정자는 19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반면 오늘 경기로 4연패에 빠진 국민은행은 변연하가 20점을 넣으며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지만 동료 선수들이 득점으로 뒷받침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40대 27로 앞선 상황에서 전반을 마친 KDB생명은 3쿼터 초반 변연하, 정선화(6점), 강화정(16점)에게 연속으로 득점을 허용, 43대 40까지 추격당했으나 위기 순간에 신정자의 슛이 림을 통과하며 55대 46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서도 KDB생명은 58대 51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한채진이 2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고 이어 이경은(8점)과 한채진(8점)이 3점포 2방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국민은행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이로써 KDB생명은 11승8패로 2위인 삼성생명(11승7패)과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으며 1위인 신한은행(15승3패)과는 4.5경기차가 돼 선두권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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