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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송도 한옥마을 조성 본격 ‘시동’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센트럴공원 내 ‘인천 한옥마을’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중 ㈜신세계와 송도 센트럴공원 생태관 터에 조성할 ‘인천 한옥마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상반기 중으로 ‘인천 한옥마을’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과 컨셉 디자인 및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계획ㆍ실시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8월 공사에 들어가 2014년 6월에 시설물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에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1월 투자자인 ㈜신세계, ㈜신세계건설 등과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는 약 5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도 센트럴공원 3만1200㎡의 부지에 ‘인천 한옥마을’을 조성한 뒤 이 시설을 인천경제청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공개입찰을 통해 한옥마을을 운영할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위탁ㆍ운영할 계획이다.

연면적 6만7784.69㎡ 규모로 조성될 ‘인천 한옥마을’은 품격과 운치를 갖춘 영빈관을 비롯한 아름다운 연못과 어우러진 풍류관, 20∼30실 규모의 전통호텔, 전통공원, 저잣거리,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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