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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북병원 은평마을서 무료진료
서울 서북병원(원장 김한선)은 오는 12일 희망무료진료봉사단을 구성해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은평마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은평마을은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부랑인과 장애인 14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서북병원은 12일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무료 진료를 하며 일반외과, 내과, 신경과, 흉부내과 등 4개 의료진이 진료 과목별로 문진과 치료를 며 투약, 혈당 및 혈액채취, 외상치료, 건강교육, X-ray 등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북병원은 앞으로도 월 1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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