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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백” 이근호, 울산 입단 확정... 계약기간은 3년
국가대표 골잡이 이근호(27)가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국내 리그로 돌아온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10일 울산은 일본 프로축구 감바 오사카에서 뛰던 이근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울산은 원소속 구단인 대구FC에 이근호를 데려오는 대가로 공격수 이진호와 현금을 내줬다고 밝혔다.

이근호는 2009년 대구에서 일본 프로축구 무대로 건너가 주빌로 이와타와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 감바 오사카에서 32경기에 출전해 15골을 터뜨리고 10도움을 배달했다. J리그에서 득점 3위, 공격 포인트 2위에 오르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이근호는 지금까지 39차례 A매치에 출장해 10골을 터뜨렸다. 울산은 측면 돌파가 강력하고 골 결정력이 좋은 이근호가 가세해 공격진이 큰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근호는 11일 울산의 전지훈련지인 괌으로 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는 키가 크고 골에 대한 집착이 강한 이진호가 들어오면 공격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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