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찰에 따르면 정부는 김기용 국장을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시켜 경찰청 차장에 보임, 내정했다.
김 국장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경찰청 경무국장 자리에는 이인선 경찰수사연수원장을 승진 기용하게 됐다.이에 따라 이 연수원장은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경찰수사연수원장 자리에는 현 강원지방경찰청 차장인 백승호 경무관이 전보됐다.
경찰은 “박종준 전 차장의 명예퇴직에따라 설 전후 치안활동 및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등 현안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한 인사조치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