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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이상호 기자 체포…사저 경비 방해 혐의
 MBC 이상호 기자가 전두환 전 대통령 사저 경비를 방해한 혐의로 25일 체포됐다.

이상호 기자는 이날 낮 12시 경 자신의 트위터(@leesanghoC)를 통해, “체포…연희파출소…수갑”이라고 연행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이상호 기자’라는 짧은 글과 함께 수갑을 차고 경찰서에 앉아 있는 그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 기자는 “나에게 수갑 채운 경찰관은 전씨(전두환 전 대통령) 사저 경비를 방해한 공집방(공무집행방해) 현행범으로 날 체포했다”며 “미란다 원칙 고지 물론 없었습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후 1시 55분 경 “서대문서로 이송중”이라는 글을 남기는 등, 실시간으로 자신의 근황을 트위터를 통해 전하고 있다.

앞서 이상호 기자는 18일 인터넷방송 손바닥TV에서 진행하는 ‘화려한 인터뷰’를 위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을 방문한 바 있다. 김근태 고문의 사망일이었던 당시, 이 기자는 “독재자 전두환 씨, 사과 받으러 왔다”는 등의 발언으로 경호원들의 제지를 받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출처=이상호기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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