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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로또 1등 당첨자 14억 찾아가세요"
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 가운데 한 명이 지급 만료기한이 15일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에도 당첨금을 수령해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첨금은 14억원 상당이다.

30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작년 2월 12일 추첨한 로또 1등 당첨자 9명 가운데 1명이 아직 당첨금 14억원을 찾아가지 않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당첨금 지급 만료기한이 1년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이 당첨자의 지급만료 기한은 오는 2월 13일까지다.

제 428회차 1등 당첨 번호는 ‘12, 16, 19, 22, 37, 40(보너스번호 8)’이며 1등 미수령 당첨자가 로또를 구입한 장소는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에 위치한 복권방으로 나타났다.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르면 나눔로또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내에 수령하지 않을 시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복권 판매 수익금 중 약 42%가 복권기금으로 조성되고, 저소득층 •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및 임대주택사업 등에 활용된다.

또한 나눔로또는 2011년 2월 5일 추첨한 제 427회차 로또 2등 당첨금 6천 3백여만원에 대한 미수령 2건의 지급만료기한도 오는 2월 6일까지라고 밝혔다. 미수령자들이 로또를 구입한 장소는 서울시 도봉구 방학2동에 위치한 복권방,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복권방이다.

나눔로또 당첨금은 농협중앙회 본 • 지점 및 판매점에서 지급되며 1등 당첨금의 경우 농협중앙회 본점에서만 지급된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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