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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시즌 6호 도움..맨유 3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결승골 페널티킥을 유도한 ‘산소탱크’ 박지성의 활약으로 정규리그 3연승을 이어갔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1-2012 정규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뽑아 2-0으로 승리했다.

박지성의 활약은 눈부셨다. 박지성은 전반 37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폴 스콜스가 찔러준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으로 파고들다가 스토크시티 수비수인 저메인 펜넌트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전반 38분 결승골을 뽑았다. 박지성은 이날로 시즌 6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맨유는 베르바토프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2-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맨유는 이날 에버턴에 0-1로 패한 ‘선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나란히 17승3무3패(승점 54)를 기록했지만 골 득실에 밀려 2위 자리를 지켰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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