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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더 춥다 체감온도 -21.8도
1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9도로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2일 아침에는 수온주가 영하 16도까지 떨어지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6도로 체감온도는 영하 21.8도까지 떨어지겠고, 경기북부와 강원도 일부 지역은 영하 20도 아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에도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춥겠다. 충남 서해안,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온 뒤 낮부터 점차 개겠다. 전라도 서해안 지방은 밤늦게 다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2도에서 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에서 0도에 머무르겠다. 한편 1일 오전 9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3.9도로, 바람이 비교적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0.1도까지 떨어진 상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강력한 한파가 들이닥쳤다. 철원 영하 21.1도, 문산ㆍ춘천 영하 18.4도, 인제 영하 18.3도, 강화 영하 17.4도, 인천 영하 11.8도, 백령도 영하 11.4도 등 중부지방 곳곳에서 올겨울 최저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이태형 기자> /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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