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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주민등록 일제정리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관내 거주하는 주민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주민등록 일제 정리’를 오는 3월20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 처리를 도모하고, 특히 오는 4월 11일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지원을 겸하게 된다.

정리 기간동안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거짓신고자, 국외 이주 후 미신고자 등의 주민등록사항 정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의 증발급, 90세 이상 고령 거주자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사실조사는 동주민센터별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1차로 세대별 명부에 따라 주민등록과 실제거주여부 등에 대해 전 세대 방문 조사를 실시하며 주민등록사항이 사실과 다를 경우 재방문을 통해 2차 조사를 실시한다.

기간 내 미신고자는 사실조사 등에 의거 주민등록표를 정리하며 거짓신고자나 이중신고자임이 명백한 경우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이 기간동안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신고에 의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를 3/4까지 경감해 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세대별 방문조사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올바른 주민등록 정리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동주민센터 및 금천구 자치행정과(02-2627-1047)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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