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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벵거 감독, 풀럼의 박주영 임대 제안 거절…이유는?
박주영이 리그 출전 가능성이 또 줄었다. 아스널의 아르센 뱅거 감독이 풀럼의 박주영 임대 제안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은 1일 아스널이 최근 박주영을 빌려갈 수 있겠느냐는 풀럼의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경기에 교체 출전했을 정도로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박주영은 이번 풀럼의 임대 제안이 경기 출전시간을 늘릴 수 있는 대안 가운데 하나로 꼽혀왔다. 하지만 풀럼의 임대 제의를 거절한 현재로서는 박주영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골닷컴은 이에 아르센 벵거 감독이 박주영을 후반기에 효과적으로 기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아스널의 간판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가 부상 없이 맹활약하는 데다 시오 월콧, 알렉스 옥스레이드 챔버레인 등 공격진의 활약이 두드러진 상황이며 미국프로축구 뉴욕 레드불스에서 두 달 동안 빌려온 티에리 앙리와 곧 복귀할 공격수 마루아네 샤마크도 팀의 중심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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