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와 코레일 간 해묵은 갈등 재점화 되나?
2일 오전 10시 54분께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 최악의 지하철사고가 발생한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에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신속히 복구되고 있어 다행이다”라며 “현장에서 확인해 보니 거의 복구된 상태지만 시민들께 큰 불편을 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자은 또 “2시간이나 지하철이 멈춰서 있는 것은 너무 늦은 거 아니냐”고 말한 뒤 “이번 사고는 서울메트로의 잘못이 아니라 코레일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