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사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공공부문 부채규모 증가, 방만경영 등으로 인해 공기업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따가운 것이 현실이라며 공기업의 개혁을 강조했다.
그는 또 “비효율은 과감히 제거하고 원가절감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하겠다”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역세권개발, 해외사업 등을 통해 흑자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 감사원에서 산업환경감사국장, 결산감사본부장 등을 지냈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