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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불법심야교습 296건 적발
경기도교육청은 불법 심야 교습을 해온 학원과 교습소 296건을 적발해 행정 조치했다고 8일 밝혓다.

적발된 학원들은 중간ㆍ기말고사 등을 대비해 밤 10시 이후에도 수업하거나 학생들에게 자율학습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연인원 3477명을 동원해 3만3871개 학원과 교습소를 점검해 296건을 적발했다.

지역별로는 성남이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 39건, 수원 34건, 고양 31건 등 순이다.

학교로 보면 고등학생 215건, 중학생 74건, 초등학생 7건으로 고등학생 대상 교습이 많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습시간을 위반하는 학원에서 엘리베이터와 출입문을 폐쇄하고 암막커튼을 설치하고 교습하는 등 위반행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있다"고 말했다.

수원=박정규기자/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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