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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기에 연장까지…잉글리시 FA컵…선덜랜드 16강진출
지동원은 아쉽게 결장

선덜랜드가 재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지역 라이벌 미들즈브러를 꺾고 FA컵 16강에 올랐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지동원은 결장했다.

선덜랜드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잉글리시 FA컵 32강전 미들즈브러와의 재경기에서 연장 후반 7분에 터진 세세뇽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로써 선덜랜드는 내달 8일 홈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16강전을 갖게 됐다.

선덜랜드는 전반 41분 잭 콜백의 중거리슛으로 전반을 1-0으로 앞섰으나, 후반 12분 유키에비츠에게 동점골을 내줘 연장에 돌입했다.

오닐 감독은 후반 41분 지동원의 경쟁자인 코너 위컴을 교체 투입했다.

선덜랜드는 연장 후반 7분 세세뇽이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흔들었고, 이것이 결승골이 됐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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