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단란주점에서 조명 스위치 때문에 불이 났다.
서울 강남소방서는 14일 오후 7시 54분께 강남구 신사동 A단란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불은 가게 일부와 컴퓨터 등 1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9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화재는 카운터 천정 할로겐 등에 연결된 벽체 온ㆍ오프 스위치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발화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종업원 4~5명이 있었고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경 기자/pin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