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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정구현 교수, 상남경영학자상 수상
한국경영학회는 제 17회 상남경영학자상 수상자로 정구현<사진> KAIST 경영대학 초빙교수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상남경영학자상은 경영학 발전에 공헌한 경영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학문적 기여와 사회에 대한 기여를 동시에 고려한다는 점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정구현 교수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대 MBA를 거쳐 미시간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삼성경제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한국경영교육인증원 원장을 맡고 있다. 또 1978년부터 2003년까지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0년 KAIST 경영대학 겸직교수를 거쳐 2011년부터 KAIST 경영대학 초빙교수로 임용돼 국제경영 분야에서 강의하고 있다.

정구현 교수는 “이번 상은 저에게 우리나라 경영학 발전을 위해 일을 더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런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상은 오는 17일 한국경영학회 ‘동계통합학술심포지엄 및 정기총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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