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에는 여자들이 웃을 때와 울 때, 화났을 때, 누웠을 때 등 여러 상황을 두고 상상 속 ‘나’와 현실에서 남들이 보는 ‘나’를 비교해 놓았다.
게시물에 따르면 여자들은 상상 속에서 김태희, 송혜교, 손예진 등 미녀 배우들과 자신을 동일시하며 어떤 상황에서든 그들처럼 완벽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난 현실은 다르다. 우는 모습은 만면이 일그러지고 마스카라까지 번져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모습이다. 화났을 때의 표정은 보는 이들까지 찌푸리게 하고, 누워서 웃는 모습은 살이 퍼지고 턱이 접혀 얼굴이 두 배는 커진 굴욕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남녀 누구나 자신을 드라마 주인공으로 비춰지길 원하지만 현실은 정반”대”, “사진이 어렵다.. 김태희는 찡그려도 이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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