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리히터 규모 5~6 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우리나라 울산에서 리히터 규모 3.2 지진이 발생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24일 오전 9시5분께 울산시 동구 남동쪽 57km 해역, 북위 35.2도, 동경 129.93도 지점을 진앙지로 하는 리히터 규모 3.2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에서 일어난 리히터 규모 3.2 지진은 지진계에만 감지될 정도였다. 울산기상대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 분석했다.
울산 3.2 지진이 일어나기 전 이날 오전 12시 54분 55초에 같은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또 지난 19일에는 울산 동구 남동쪽 59km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2.7의 지진이 일어나기도 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