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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억 송금’ 미 아파트 경씨 곧 조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의 미국 아파트 구입 의혹과 관련, 의문의 돈 13억원(미화 100만달러)을 송금받은 것으로 알려진 아파트 주인 경모(43)씨를 조만간 조사할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검찰은 미국 시민권자인 경씨에 대한 조사방법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필요하면 경씨에 대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씨는 미국 뉴저지주 허드슨강변에 있는 아파트인 허드슨클럽 400호를 정연씨에게 처분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재로서는 경씨가 13억원을 송금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만 조사를 진행하고 있을 뿐“이라며 ”13억원 부분은 2009년 수사 당시에는 나오지 않았던 새로운 의혹“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2009년 박연차 게이트 수사 당시 경씨를 한 차례 조사한 적이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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