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업협회는 27일 제26기 정기총회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개최해 안건희<사진> 이노션월드와이드 대표이사를 제1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안건희 회장은 현대자동차 마케팅전략실장, 수출사업부장, 서유럽 총괄판매법인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이노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한국 광고마케팅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에 기여해 왔다.
안 회장은 취임사에서 “모바일, SNS 등 뉴미디어의 부상, 종합편성채널 출범, 지상파 민영 미디어렙의 등장 등 매체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제도 개선과 변화의 움직임이 있는 지금이 광고산업 발전의 성패가 걸린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