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황철주)과 드림비즈포럼(공동대표 홍순재 외 6명)은 28일(화) 서울 CGV 압구정에서 송종호 중기청장을 초청해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청년창업센터 입주ㆍ졸업자들, 새터민 자녀 창업동아리, 벤처기업 CEO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기청장과 지하철 토크와 대화의 시간, 선배 벤처기업인의 멘토링, 영화 시사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대화의 시간에는 청년 창업가인 임희영 쉬즈컴 대표의 진행으로 중기청장이 청년 창업가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년 창업가들의 다양한 질의내용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며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중기청은 앞으로 중기청은 전국을 순회하며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를 연간 40회 개최해 선배 기업인과 후배 예비창업자의 만남의 장을 통해 청년창업 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중기청 김형영과장(벤처정책과)는 “이번 행사는 국가 경제의 미래인 청년창업가들의 어려움을 듣기 위한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