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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연수 참가 현직ㆍ예비교사 모집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수립된 ‘우수교원 해외진출 5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각종 해외진출 프로그램에 참가할 현직ㆍ예비교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교과부는 ‘다문화 대상국가 교육 글로벌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초ㆍ중등 임용대기자와 교ㆍ사대 졸업자 및 재학생 등 65명 안팎을 선발해 몽골, 필리핀, 스리랑카에 파견한다. 선발된 교원은 몽골에서는 3개월, 필리핀과 스리랑카에서는 6개월간 체재하게 된다. 필리핀의 경우 영어 능통자, 스리랑카의 경우 ‘한국어 교원 자격’을 취득한 자가 지원할 수 있다.

또 사범대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를 미국에 파견해 현지 교사 자격증을 따고 학교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예비교사 해외진출’ 사업 대상자로 20명 내외를 선발해 10개월간 연수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영어 능통자로, 중등 수학ㆍ과학 정교사 2급 자격증 보유자 또는 취득 예정자다.

교과부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나 스위스의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에 현직 중등 과학교사들을 파견하는 ‘중등교사 국제연구기관 연수지원사업’ 대상자도 30명 안팎을 선발한다. NASA에는 10명, CERN에는 20명 내외를 파견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현직ㆍ예비교사의 해외진출을 통한 성과가 학교 현장에서 활용ㆍ공유돼 글로벌 교육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올해도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 1265명을 해외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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