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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세 의붓딸 성폭행에 출산까지…짐승만도 못한 계부 등
○…A(40)씨는 B(여)씨와 사실혼관계에 있었다. 남편과 이혼한 B씨는 C(20)양과 10대 D, E양 등 모두 세 명의 딸이 있다. 그동안 친부와 같이 살아온 B씨의 세 딸. 그러나 친부의 폭행과 학대가 이어졌다. 결국 C, D, E양은 친부를 피해 친모인 B씨에게 왔다. 그러나 친부를 피해 온 곳은 더 지옥이었다.

계부라 할 수 있는 A씨는 의붓딸 C양을 성폭행했다. 급기야 A씨는 C양을 임신시켜 출산까지 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A씨는 나머지 두 의붓딸인 D, E양을 강제 추행하고 성적인 학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C, D, E양의 어머니인 B씨는 큰딸인 C양이 평소 A씨와 애인처럼 행동했고, 성관계는 합의하에 가진 것이라고 말하며 A씨의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설범식)는 미성년자인 의붓딸 3명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2년과 정보공개 10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



교회서 게임장 차린 조폭들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의 한 교회. 교회 간판이 버젓이 걸려 있다.

성경책을 들고 이 교회 안으로 들어가면 깜짝 놀란다. 십자가가 있어야 할 교회에는 불법 게임기가 수두룩했다.

이 불법 게임장은 조직폭력배인 A(31)씨와 소위 ‘바지사장’인 B(31)씨가 운영했다.

이들은 불법 게임장을 운영하며 약 1200만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7일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도박 개장 등)로 업주인 조직폭력배 A씨와 바지사장 B씨 등 3명을 구속했고 달아난 A씨의 동업자 C(29)씨 등 조직폭력배 2명을 쫓고 있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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