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건설예정지에서 두번째, 세번째 발파가 강행됐다.
7일 오후 4시께 서귀포 해군기지 공사 현장 서쪽 침사지 일대에서 2차 폭발이 시도됐다. 오전 11시20분께 진행된 1차 발파 후 약 4시간만에 이뤄진 것이다.
또한 오후 4시 22분께에는 3차 폭발도 일어났지만 정확한 위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하루 4번의 발파가 계획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한번 더 발파가 진행될 전망이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