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티브는 수출용 권총 ‘DP51’을 업그레이드해 LH9, LH9 MKⅡ, LH9C 라는 새 브랜드로 올해 5월부터 1년 6개월간 미국 라이온하트사에 약 60억 규모로 공급한다. 이번 수출계약은 S&T모티브가 지난해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미국 내 민간 총기수입업체인 라이온하트사와 세계에서 가장 큰 민간 총기시장인 미국시장으로의 첫 수출을 위해 각종 실사격 테스트 및 품질 등에서 합격점을 받아 성사됐다.
S&T모티브 특수영업팀 관계자는 “이번 공급이 진행되면서 향후 미국 내 실적에 따라 타 권총류 및 K시리즈의 공급계약도 지속적으로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S&T모티브는 지난 9일 주주총회를 열어 정관변경을 통해 S&T대우에서 S&T모티브(S&T Motiv)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