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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실시
서울시 성동구는 북한이탈주민 2만명시대를 맞아 16일까지 지역사회 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검진대상은 성동구 거주 30세이상 북한이탈주민으로 혈액검사, 흉부방사선 검사, 고밀도검사, 갑상선검사, 소변검사, 신체계측 혈압과 체성분 검사를 실시한다. 현재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1차 검진에서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 국립의료원, 서울의료원, 서울아산병원 등 2차병원에 연계추진 검사도 병행한다. 성동구 보건소는 북한이탈주민 건강을 위해 매년 2회 건강검진과 상담을 상시화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취업박람회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알선과 무료법률상담, 명절 위문 행사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주민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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