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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매병원 방사선 종양학과 개설
서울시가 서울의대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보라매병원이 시 산하 공공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저소득층 암치료를 위한 방사선 종양학과를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과는 약 600㎡ 규모에 방사선 치료기, CT치료 촬영기, 전산화 치료계획 시스템 등 각종 첨단장비를 갖췄다.
병원은 이번 조치로 저소득 소외계층이 합리적인 의료비로 암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라매병원 관계자는 “방사선 종양학과 개설에 따라 불편한 몸으로 다른 병원까지 가서 치료를 받는 고충이 사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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