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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송지선 “미니홈피와 트위터에 악성댓글 그대로”
지난해 프로야구 선수와 스캔들로 자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고 송지선 아나운서의 미니홈피와 SNS계정이 아직도 남아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송지선 아나운서가 고인이 된지 10개월이나 지났지만 당시 악성댓글 등 송지선 아나운서가 힘겨워했던 흔적이 인터넷에 고스란히 남아있어 유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는 것.

JTBC는 고 송지선 아나운서가 세상을 떠난 지 10개월이 지났지만 미니홈피에 아직도 당시 흔적과 악성댓글 등이 남아 있다는 점을 알리며, 온라인상에서 지우고 싶은 정보에 대해 삭제 요청을 할 수 있는 ‘잊혀 질 권리’를 조명했다.

JTBC에 따르면 송지선 아나운서의 유가족은 송지선 아나운서의 홈페이지와 SNS계정 삭제를 요청했다. 하지만 송지선 아나운서의 홈페이지 등이 그대로 남아있어 유가족들이 느끼는 정신적 고통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생전 송지선 아나운서는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한 프로야구 선수와의 스캔들과 악성댓글 등에 시달리다 지난해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JTBC는 “온라인에서도 지우고 싶은 자신의 정보를 삭제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바로 잊혀질 권리”라고 보도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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