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둘째와 넷째 토요일 오후 2~4시 주말 가족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체험교실에서는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경희궁 답사,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17회 서울역사박물관 2층 교육실 및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시청각 학습, 경희궁 답사 또는 전시실 관람,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한다.
3~6월에는 ‘경희궁 이야기’라는 주제로, 7~11월은 ‘3대가 함께 듣는 서울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신청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seoul.kr)의 교육예약 코너 또는 서울시 공공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 일정 중 하루를 선택하고 동반할 초등학생 자녀의 실명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으로 최대 4인 1조이며 보호자 1인이 반드시 함께 참석해야 한다.
회당 총 12가족, 48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