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축구의 최후’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동네축구의 최후’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동네축구의 최후’ 사진 속에는 큰 승합차 밑에 한치의 틈도 없이 꼭 끼어있는 공과 그런 공을 양 쪽에서 바라보는 두 남자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어찌할 바를 모른 채 바라만 보고 있는 두 남자의 뒤통수는 보기만 해도 답답한 그 속내를 알 듯해 웃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동네에서 축구를 하다보면, 공감 100%”, “이렇게 동네축구는 끝이 났다”, “모든 동네 축구는 이렇게 마감된다”, “그러게 운동장에서 할 것이지”, “애처로운 두 남자의 뒤통수가 보이느냐”, “이런 경험 없으면 동네축구가 아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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