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찜질방 스마트폰 전문털이…흉기로 편의점까지
서울 혜화 경찰서는 찜질방을 돌며 스마트폰 등을 1000만원이 넘는 금품을 훔치고, 흉기를 사용해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까지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A(22)씨는 지난 28일 종로구 낙원동의 한 편의점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소지하던 흉기를 이용해 종업원인 B(24)씨을 위협, 이를 막는 B씨를 다치게하고 현금통을 뺏어 달아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 2월 구로구 신도림동 소재의 한 찜질방에서 C(22)씨가 잠자는 틈을 이용해 시가 6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훔친 것을 비롯, 서울ㆍ 인천 등지에서 총 21회 걸쳐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3년전 집을 나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자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